안녕하세요 SD를 아시는 분이라면 아래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그에 따른 SD문서들이 생성 되시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SD문서들이 꼭 1개의 주문오더가 1개의 출하문서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개의 주문오더를 1개의 출하문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은 SD의 문서들을 가지고 다양한 후속처리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Complete 1:1

Partial 1:n

Collective n:1 

 

정확히는 n:n 관계지만 업무상황, 협업(SAP사용유저)의 욕구, 배송 조건 등에 따라서 합치거나 분리해서 문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Copy Cotral(IMG)이나 Customer Master에서 세팅으로 후속처리를 컨트롤 할 수도 있습니다. 

 

협업은 대부분 Collective(일괄처리) T-code을 활용해서 문서를 처리하고  Individul(단일처리) T-code는 전체조회 프로그램에서 호출하여 자세한 문서 정보를 조회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출하에 대한 individual 처리와 Collective 처리 T-code

 

CBO 프로그램에서 T-CODE 호출

 

Complete 방식은 B to C회사가 주로 사용하는 데 고객이 너무 다양하고 배송날짜와 배송지가 너무 다양한 경우 사용합니다. Partial 방식은 반대로 B to B회사 특히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가 주로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현대자동차는 1명의 고객에게 1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Complete 방식 사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가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게는 계획된 생산수량에 따라 미리 대량으로 주문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창고의 한계가 있으니 나눠서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rtial 방식으로 했을 때 문서흐름

 

Collective 방식은 마켓컬리나 로켓프레시가 가장 적합한 예시라고 생각하는데 당일 밤 11시 전까지 같은 고객이 몇번을 주문을 하던 다음날 아침에 모두 배송해줍니다. 

 

지금까지 주문오더에서 출고문서으로 되는 걸 설명해드렸지만 주문오더를 제외하고 Billing 이나 Picking시 생기는 재고이동문서(Transfer order)에서도 동일한 옵션이 가능합니다. 

 

 

 

SAP SD를 이해한다는 것은 영업이라는 실무를 알고 그것을 SAP SD라는 솔류션에서 어떻게 구현했는 지를 아는 것 아닐까? 그리고 나아가 그 실무를 SAP에 구현하는 사람들이 컨설턴트와 개발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나마 SAP SD를 이해하고 사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3년만에 다시 SD를 공부하면서 올리기 시작했는데 좋아요와 댓글로 감사와 응원 표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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